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36

국내 부동산 소유 외국인 23만명… 경기도에 36% 몰려 국내 부동산 소유 외국인 23만명… 경기도에 36% 몰려 출신 국가 121국으로 늘어그래픽=김현국국내에서 아파트나 빌라, 상가, 토지 같은 부동산을 사들여 소유하는 외국인이 최근 5년 사이 8만명 가까이 늘어 23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보유 외국인의 국적도 5년 사이 20국이 늘어 121국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가 수교를 맺은 전체 국가(194국)의 62.4%에 해당한다. 외국인들은 수도권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는데, 서울보다 경기도에서 집이나 건물을 산 경우가 특히 많았다. 경기도 8만3974명(36%), 서울 4만6770명(20.1%), 인천 2만437명(8.8%)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64.9%였다.19일 본지가 법원 등기 자료를 분석해 집합건물, 토지 등 소유 현황을 .. 2025. 5. 20.
원수에게도 안권한다는 '이것'...싹 파헤치겠다고 나선 서울시 원수에게도 안권한다는 '이것'...싹 파헤치겠다고 나선 서울시 조합 비리 등 집중점검…동일 지적사항 2회 적발 시 행정처분서울시청 외관.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118곳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실태조사에 나선다.19일 서울시는 지주택의 깜깜이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도시·주택행정 분야 전문가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사기행위 조짐이 나타나는 조합부터 선제적 집중점검 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452건의 피해상담 사례를 분석 후 다수 민원이 제기된 조합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구 전문가 합동조사를 펼친다.구체적으로는 △업무대행사의 비리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조합원에게 .. 2025. 5. 20.
내집마련 좌절시키는 악덕 지주택…서울시 조치는? 내집마련 좌절시키는 악덕 지주택…서울시 조치는?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조합 비리 정조준서울시는 오늘(20일) 지역주택조합 비리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전수조사 한다고 밝혔습니다.올해는 조합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기행위 조짐이 보이는 조합부터 선제적으로 점검합니다.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시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452건의 피해상담 사례를 분석, 다수 민원이 제기된 조합에 대해 시·구 전문가 합동 조사를 합니다.조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기간은 기존 4개월에서 5개월로 늘렸습니다.도시·주택행정 분야 전문가도 보강했습니다.조합과 업무 대행사의 비리, 허위·과장 광고부터 사업비 개인 사용, 과도한 용역 계약, 자격 미달자의 가입 유도 등도 살핍니.. 2025. 5. 20.
풍수지리 - 풍수로 본 부자동네의 비밀 풍수지리 - 풍수로 본 부자동네의 비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누구나 알고 있는 '명당'의 입지 조건이다.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주요 마케팅 요소로 꼽힐 정도다.하지만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고 있다고 모두 명당은 아니라는 지적이다.이를 테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옥수동의 입지가 다른 이유다.정경연 자연지리연구원 박사(인하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수백년을 지켜온전통마을의 풍수지리적 입지를 분석해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며"서울에서 전통적인 부자동네로 꼽히는 압구정동, 용산, 여의도 등이대표적인 명당"이라고 밝혔다. 전통마을의 풍수지리적 짜임 / 자료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KPF디플로마-환경저널리즘 강좌, 정경연 자연지리연구원 박사명당의 공통점은 지리오결.. 2025. 5. 19.
호의가 권리로 바뀌는 순간, 임대인이 해야 할 일은? 호의가 권리로 바뀌는 순간, 임대인이 해야 할 일은?장기 임대 동결이 불러온 갈등…임대인의 권리와 대응 전략[배준형의 밸류업 클래스]​ ​​상담 문의​“안녕하세요. 저는 동대문구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부친께서 돌아가신 후 해당 건물을 상속받아 관리하게 되었는데요. 생전 부친께서는 임차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10년 넘게 임대료를 한 번도 인상하지 않으셨습니다.하지만 부친께서 돌아가시기 전,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셨고 현재 그 대출의 이자 납부액이 임대료 수입을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저로서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듯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이에 주변 시세에 맞춰 임대료 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인상 통지를 했으나, 일부 임차인들은 이를 강하.. 2025. 5. 19.
대선이 끌어올린 세종 집값…"전세도 들썩" 대선이 끌어올린 세종 집값…"전세도 들썩" 세종 아파트 전셋값 5주 연속 상승⋯투자수요 몰려행정수도 공약 등 대통령실·정부기관 이전說 한몫대통령 선거 후보가 가려지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세종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수요자가 늘어나며 매매뿐 아니라 전셋값까지 상승 전환하는 등 불장 국면을 연출하고 있다.세종시 아파트 모습. 2025.4.25 [사진=연합뉴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2주(12일 기준) 세종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도 0.05%를 기록해 상승 전환했다. 5월 2주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 대비 0.48% 상승한 가운데 전세 가격까지 함께 상승하고 있다.각 정당 대통령 후보가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 2025. 5. 18.
투자 위축에…내년 오피스텔 공급, 올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 투자 위축에…내년 오피스텔 공급, 올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 2019년 대비 10% 수준…'주거 사다리' 불안에 부동산 시장 자극 우려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은 오피스텔 월세 안내[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오피스텔의 공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내년에는 올해의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투자 수요가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전·월세 및 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18일 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천994실로 집계됐다.이는 올해의 입주 예정 물량(3만3천461실)보다 64... 2025. 5. 18.
"아파트 팔아 175억 벌었대" 집주인 누구?…'쌍1000만' 영화감독 "아파트 팔아 175억 벌었대" 집주인 누구?…'쌍1000만' 영화감독 김용화 감독이 2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은 8월 2일 개봉한다. /2023.06.27올해 최고가인 250억원에 아파트를 매도한 주인공이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1000만' 영화감독 반열에 오른 김용화 감독으로 밝혀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73.94㎡를 250억원에 매도했다. 올들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김 감독은 4년 .. 2025. 5. 17.
임대료 연체하는 임차인, 이렇게 대응하세요 임대료 연체하는 임차인, 이렇게 대응하세요 임대료 안 내는 임차인, 감정 대신 법으로 해결하는 4단계 가이드[배준형의 밸류업 클래스]Chat GPT로 만든 이미지입니다안녕하세요. 부동산 투자 주치의 배준형 수석전문위원입니다.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다수의 임대인들께서 가장 많이 문의주시는 ‘임대료 연체’ 문제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임대사업에 있어 연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심각한 재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임차인의 임대료 연체, 임대인의 가장 큰 위협부동산 임대사업에서 임차인의 임대료 연체는 가장 대표적인 리스크 중 하나입니다.임대인은 매월 기대하던 임대수익이 장기간 유입되지 않을 경우, 현금흐름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됩니다. 특히, 임차인의 보증금이 낮은.. 2025. 5. 17.
아파트 경매 넘어가 놀래킨 개그우먼…"창피했다"며 한 말 아파트 경매 넘어가 놀래킨 개그우먼…"창피했다"며 한 말 코미디언 이경실.개그우먼 이경실(59)이 서울 용산구 자택의 경매 소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경실은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 잘 해결됐다"며 "물어보지도 못하고 깜짝 놀라고 궁금하고 걱정하셨을 많은 분께 미안하다. 해결하던 중에 기사가 나와 저도 당황했다"고 밝혔다.이어 "가족들도 모르고 있었다. 가까운 지인들도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 해결됐다는 소식 전하니 우는 분도 있었다"며 "제가 몇 년간 일을 안 하다 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찾고자 어느 곳에 투자를 좀 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3년 전부터 여러모로 꼬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이경실은 "제 인생은 지루할 틈이 없다. 우리 애들 알까 봐 노심초사하.. 2025. 5. 17.
"서울 '국평' 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수도권 청약, 2년째 '소형' 인기 "서울 '국평' 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수도권 청약, 2년째 '소형' 인기 1~4월 60㎡ 이하 청약 경쟁률 14.2대 1뉴스1[서울경제]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렙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도권 아파트의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4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2대 1로, 지난해(39.4대 1)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이에 반해 60㎡ 초과~85㎡ 이하는 지난해 경쟁률이 15.0대 1이었으나 올해 5.1대 1로 내려앉았다. 85㎡ 초과는 지난해 5.2대 1에 이어 올해는 4.5대 1로 한.. 2025. 5. 17.
재건축 안되는 아파트의 공통점은 [김원장의 경제학전] 재건축 안되는 아파트의 공통점은 [김원장의 경제학전] 정부는 분당·일산 등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완화하고, 안전진단도 면제 혹은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지난 2023년 확정했다. 특별법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이 적용된다./뉴시스중동신도시 포도마을에 붙은 현수막, ‘성공하면 신축, 실패하면 구축 아닙니까!’그렇게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이 끝났습니다. 서둘러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동의서를 받아오는 아파트는 자치단체가 주는 혜택이 많습니다. 용적률을 크게 올려주고 특히 여럿이 모아 재건축을 하니까(통합개발) 도로나 학교같은 인프라도 말끔하게 다시 건설할 수 있습니다.다들 동의서에 도장을 찍었고 재건축이 성큼 눈앞.. 202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