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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은 사람이 잘못” 생활고 장현성, 천만원에 이보영 배신하나(대행사)[결정적장면]

by 포커스선 2023. 2. 13.

“믿은 사람이 잘못” 생활고 장현성, 천만원에 이보영 배신하나(대행사)[결정적장면]

서유나입력 2023. 2. 13. 06:06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영의 최측근인 장현성의 배신 가능성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2월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12회에서는 최창수(조성하 분)이 자신의 전 라이벌이자 고아인(이보영 분)의 사수였던 유정석(장현성 분)에게 접근했다.

이날 유정석이 손님들에게 갑질을 당하면서도 허리를 숙이고 있을 때 최창수는 유정석의 포차 안에 들어섰다. 최창수는 쌓인 고지서 등을 통해 유정석이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을 쉽게 추측했다. 마침 유정석에겐 월세 독촉을 하는 건물주의 전화도 걸려왔다.

 

최창수는 유정석이 현금 결제를 하는 손님들을 위해 본인 계좌 번호를 적어놓은 것을 보곤 곧장 그 계좌로 돈을 입금했다. 무려 1,000만 원이라는 큰 돈. 최창수는 "마지막이 안 좋았다고 해도 동기사랑 나라사랑 아니냐"며 "이 돈으로 급한 불 끄라"고 말했다.

과거 최창수는 사내 정치질로 유정석이 광고 업계에서 나가는 데 앞장섰던 바. 유정석은 "내가 아무 이유 없이 네 돈을 왜 받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최창수는 "이유는 있다. 내가 너한테 제안할 플랜이 하나 있다"고 말하며 속셈을 드러냈다.

유정석은 이후 심하게 흔들렸다. 고아인이 전화를 걸어와도 받지 않고 "돈이 참 무섭네"라고 혼잣말 하더니 "미안합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라며 용서를 빌었다.

예고편에서는 VC그룹과 관련된 봉투를 고아인이 발견하자 급하게 숨기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진 고아인의 "배신이 어디 있겠어. 믿은 사람이 잘못이지"라는 말은 유정석의 배신을 짐작하게 만들어 불안감을 조성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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