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금새록과 눈물의 이별 “나 때문에 아프지 마”(사랑의 이해)
김혜영입력 2023. 2. 2. 06:01
유연석과 금새록이 눈물의 이별을 했다.
지난 1일(수)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이현정) 13회에서 하상수(유연석 분)가 박미경(금새록 분)과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경필(문태유 분)은 하상수에게 안수영(문가영 분)과 잤다고 밝혔다. 정종현(정가람 분)이 소경필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안수영과 잔 사실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던 것. 하상수도 소경필의 멱살을 잡으며 “쓰레기 같은 새끼!”라며 분노했다. 소경필은 “내가 한 짓이, 네가 박미경한테 한 짓이랑 뭐가 다른데?”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하상수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박미경에게 “나 때문에 더 아프지 마”라며 울먹였다. 박미경이 나가려고 하자, 하상수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했다. 박미경은 “괜찮아. 이 차 타고 가면 돼”라며 자신이 그에게 선물한 차의 키를 들고 나갔다. 박미경이 나가자, 하상수가 괴로워하며 오열했다. 박미경도 차에 벽돌을 던지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연석 연기 너무 잘해ㅠㅠ”, “이제야 솔직해지는 상수”, “너무 슬퍼. 이 드라마 미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행원들의 사내 연애를 다룬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