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전매제한 완화 본격 시행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주중 1800여가구 분양


4월 7일(금)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택 전매제한 기간 완화로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된 전매제한 기간 완화로 인해 수도권에서는 최장 10년까지 전매가 제한됐던 것이 3년으로 크게 단축됐고, 지방 규제지역의 경우도 종전 최장 5년에서 1년으로 축소 돼 신규 분양은 물론, 미분양 주택 소진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4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되며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현장은 전주보다 늘어납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4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총 1,831가구로 집계됐습니다(일반분양 가구 기준).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 파크릭스 2차’를 분양합니다. 신도시 내에 하나로마트,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의 대형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남쪽에는 초·중·고교부지가 계획돼 통학하기 쉬울 전망입니다.

DL건설은 광주 남구 봉선동에 짓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를 분양합니다. 봉선동은 광주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학군과 학원가가 뛰어나며 단지는 세대당 1.3대의 주차대수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습니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를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로 임대차 종료 및 분양자격 요건 미달로 발생한 잔여세대를 이번에 1차로 분양합니다. 인근 직산읍에 비슷한 연식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됩니다.

대방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짓는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을 분양합니다. 산들초, 산들중을 비롯해 학원가와 홈플러스 등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엔 총 5개 현장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이며 이중 4곳이 수도권에 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입니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단지입니다.
경기에서는 화성시에 2개 현장이 있는데요. 각각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중흥토건이 봉담읍에 짓는 ‘붕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 등입니다.
또한 인천에서는 (주)대원이 서구 원당동에 짓는 ‘칸타빌 더 스위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지방의 오픈 현장은 부산에 있습니다. 디에스종합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짓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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