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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는 이유

by 포커스선 2023. 3. 18.

청약통장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는 이유

 

 

청통 전체 가입자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작년 7월부터 매월 평균 27만명이 새로 개설하고 있습니다. 즉, 깨는 사람도 많지만 신규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건데요. 그 이유로, 청약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청통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그 매력, 나만 몰라?

 

어떤 매력이냐면, 바로 청약에서 '추첨제'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거예요. 청약통장이 있다 하더라도 점수가 높아야 당첨 확률이 올라가요. 이걸 가점제라고 하는데요,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 총 84점이 만점이에요.

 

그런데 항목을 보기만 해도 빡빡하죠? 신혼부부나 2030에게는 오르지 못할 나무같아요. 물론 일부 추첨제도 있어요. 청통의 기본적인 가입기간/납입횟수 등만 지키면 추첨해서 뽑는거죠.

 

이번에 추첨제 물량을 더 많이 만든건데요. 현재 규제 쎄-게 박은 곳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뿐이에요. 이 곳 외의 서울이나 수도권 전 지역에서 청약 규제가 사라진 것이죠. 그럼 추점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볼까요?

 

놀라운 것이 강남3구 및 용산구에서 85m² 이하는 점수제 백퍼였어요. 저긴 누구나 꿈꾸는 지역이니 만약 추첨제를 넣으면 너도나도 신청해서 경쟁률이 치솟겠죠. 그런데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죽고 미분양이 지속되다보니 4월 1일부터 추첨제도 일부 넣는다는 거예요.

 

그럼 당장 3-4월 서울에 예정된 분양 아파트를 볼까요? 용산을 제외하곤 추첨제 물량이 어느정도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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